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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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120P 이전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다.(못했다) 부자지수 체크 표 구체적인 금액의 경제적 목표가 있다. 아니오 가계부 또는 재무제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예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아니오 부동산은 단타로 매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니오 근로소득만큼의 다른 불로소득(임대소득, 배당소득 등)이 있다. 아니오 100권 이상의 투자 관련 도서를 읽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아니오 '월 가계수지 * 240'이 당신의 재테크 목표보다 크다. 아니오 ※ 월 가계수지 = 월 총 소득 - 총 지출 수입의 대부분을 저축 또는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아니오 나이*세전 연봉 / 5 보다 당신의 순자산이 더 많다. 예 자산이 적을 때는 포트폴리오에 맞춰 분산 투자를..
2020.06.14 -
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독서법에 관심이 많았다 아무래도 독서량이 많지 않다보니 시간 효율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동안 독서법을 주제로 한 책들을 몇 권 읽어봤는데 모두 독서의 효용과 독서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었다. 나는 이미 책을 읽는것은 효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별로 독서법 관련 책들으로부터 도움을 받진 못했다고 생각한다. 서점을 뒤적거리다가 속독과 비슷한 주제이기 때문에 충동구매 해버렸다. 그 중 속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과연 습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었다 기존에 속도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있었다. 속독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책을 빨리 읽는만큼 잃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속독은 빠르게 훑고 지나가면서 핵심적인 내용만 파악하는 기술로 알고..
2020.01.18 -
30년 차가 3년 차에게
자기계발서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했다.추상적이며 원론적인 얘기로 가득하다. 사실 3년차쯤 되는 사원급 직장인들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책에서 얘기하는건 온통 '목표를 잡아라', '인간관계를 잘해라', '이직은 신중히' 수준의 상위 수준의 조언에 그치고만다.특히 신입사원들의 사례를 설명하는데 지면의 상당부분을 할애하는데, 예를들어 신입사원들이 선배한테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저런 신입사원들이 마주할 고민들이 3년차에게 과연 와닿을까?책 제목을 바꿔야 한다. '30년 차가 신입사원에게'3년차 이상의 직장인들은 자신이 이 회사에 머무를 것인가, 나갈 것인가 혹은 커리어를 제대로 쌓아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주를 이룰것이..
2018.04.22 -
땡큐 파워
친한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읽은 책 자기계발서가 보통 그렇듯, 글씨도 크고 줄간격도 넓은데다가 문장도 쉬워 술술 읽혔다. 연휴기간이라 시간은 남아돌았으나 라섹하지 얼마되지 않아 보는게(읽는게 아닌) 조금 힘들긴 했다.저자 민진홍씨는 한때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으로 큰 성공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른 성공의 자만심때문이었는지 결국 부도가 났고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렸다. 이때 저자를 지탱해주고 다시 세상으로 나갈 용기를 주었던건 '감사'의 힘이었다.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매순간 모든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면 된다. 노트에 적어도 되고(오프라 윈프리처럼), BAND같은 SNS에 올려도 된다.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부분을 찾아 기록하는 것이다.처음엔 (사실 읽기도 전에)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았..
2017.05.08 -
현명한 초보 투자자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겼다.직장에서 월급을 받고 있지만, 월급만으로는 미래의 안전한 삶을 영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인한 조바심이 생긴 것 같다. 문득 통장을 보니 아무 생각없이 모아두고 있던 적금이 있었다. 이 돈을 잘 활용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낼 것 같은데 그냥 묵혀두고만 있는 것 같아 기회를 놓친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주식투자 기법은 한가지다. '가치투자'.즉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저평가된) 종목을 싸게 구입하여 비싸게 파는 전략을 말한다. 이러한 가치투자는 시장의 자정작용으로 언젠가는 제 값을 받게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고 가치투자자들도 그렇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주식은 도박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하거..
2016.08.29 -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회사 도서관에서 이책저책 구경하다가, 재밌겠다 싶어서 생각없이 빌린 책.엄마가 딸에게 조언을 해주듯이 각종 처세술을 풀어내고 있다.딸에게 해주는 말이지만 남자가 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저 나이대의 어른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더 재밌게 봤다. 뒤로 갈수록 좀 지겨워지긴 했지만..그래도 볼만한 책이었다
2016.01.04